초,중,고 학창시절에 학교 끝나고 오락실로 달려가 신나고 재미있게 했었던 액션 게임들~^^)/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재미나게 했었던 액션게임들의 대부분은 다름아닌
게임명가(名家), -캡콤(CAPCOM)-사(社)의 게임들인 것이었다!!
(스트리트 파이터,록맨,바이오 하자드,귀무자,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등등의 명작게임들을
제작,발매 해오고 있는 유명 게임회사.)
이 자리를 빌어 2040은 캡콤의 액션 아케이드 게임(오락실 게임)들과 함께 했던
아케이드 키드(일명:오락실 죽돌이;;)의 생애를 추억 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내가 오락실에서 즐겨 플레이 했었던 추억의 캡콤 아케이드 액션 게임 모음>
파이널 파이트 (1989)
/Final Fight
왔다리 갔다리 때리기가 가능했던 (일명:와리가리)
코디와 가이가 제일 인기 많았었지만, 나는 종종 해거를 골라서
스크류 드라이버(일명:방아찍기)로 모든 적을 잡아 죽이곤 했었다..^^;;
난 이때부터 백원에 몇판까지 갈 수 있는지에 대해(원코인 클리어의 로망~)
도전욕구를 불태웠었다.+_+
패밀리 게임기로는 [마이티 파이널 파이트]란 작품으로 새롭게 어레인지되어
나왔었는데 그 작품또한 무척이나 재미있게 했던 기억도 난다.^^*
캡틴 코만도 (1991)
/Captain Commando
몸이 잘리는 연출이 꽤나 섬뜩하고 돋보였던 작품..(후덜덜;;)
나는 그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닌자만 골라서
적들을 싹둑싹둑 두동강 내어 버리며 진행하곤 했었다..^^;;
(가끔은 베이비 로봇을 골라서 방아찍기로 적들을 깔아 뭉개곤 했다..^^;;
위의 파이널 파이트 해거 덕분에 방아찍기의 재미를 알게 되었었기 때문~^^;;)
또, 그때 당시에 장난감으로 야광 사무라이 검을 가지고 놀곤 했었는데,
집에서 닌자의 검기술을 어설프게 흉내 내기도 했었다는...^^;;
심야의 방랑자 (1991)
/ Midnight Wanderers
카드 먹는 재미와 쏘는 맛이 쏠쏠 했었던 작품! ^_^)b
꽤나 많은 사람들이 원코인 클리어 했던 작품이었기도 하다.
(나는 오히려 그런 사람들의 플레이를 뒤에서 구경하곤 했었다.)
원탁의 기사 (1991)
/Knights of the Round
음악이 꽤나 좋았었던 작품.♬
커다란 음식 바구니와 보물상자를 때리면
4개로 쪼개져서 나눠지는 연출이 돋보였기도 했다.
중세 기사들의 전투감각을 알아 볼 수 있는 작품! ^_^)b
천지를 먹다 2 (1992)
/Warriors of Fate
몸이 터지고 잘리는 과감한 연출과
무장들의 멋진 기술, 군침돌게 생긴 음식 디자인이 돋보였던 작품이었다.^.^)b
특히 만두와 닭다리는 왜 그렇게 맛있어 보였는지 참~^ㅠ^
말을 타고 창술을 펼치며 전장을 가르는 맛도 쏠쏠하기도 했다.
캐딜락과 공룡 (1993)
/Cadillacs and Dinosaurs
거의 대부분 무스타파를 골라 플레이 했었던 것 같다..^^;;
워낙 빠르고 기술들이 좋아서...^^;;
난 보통 무스타파로 100원 5판까지 가곤 했었다.
대쉬 후 날아차기가 정말 우왕굿 스러웠다는...^.^)b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1994)
/Alien VS Predator
다양한 형태의 에일리언들을 감상해 볼 수 있었던 작품.
고수들은 워리어 프레데터와 린 쿠로사와를 골라서
화려하고 멋진 공격패턴들로 에일리언들을 일망타진 했었는데
구경하는 나로서는 보는 재미가 쏠쏠 했었다.^^;;
파워드 기어 (1994)
/Armored Warriors
실로 다양한 로봇 파츠들을 장착하여 그에 걸맞는 기술들로
싸워 나가는 재미가 일품이었던 로봇 메카닉 액션 게임.^.^)b
유연하면서도 화려한 로봇들의 움직임 연출이 꽤나 인상 깊었었다.
2040은 그때 당시에 어머님께 사다드릴 찐빵값 500원을 이 게임에 쏟아부어
엔딩을 본 불효자식이기도 했다..^^;;
록맨 더 파워 배틀 (1995)
/Mega Man the Power Battle
패밀리 게임기로 즐겨 했었던 록맨 시리즈의 오락실 액션 버젼!
록맨뿐만 아니라, 브루스와 포르테로도 고를 수도 있었다.
과거 작품의 BGM이 어레인지 되어 흘러나오는 것도 좋았었고,
비록 보스이긴 하지만 친근했었던 역대 록맨 시리즈의 보스들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반가웠던 작품이기도 했다.
던젼 드래곤 셰도우 오버 미스타라 (1996)
/Dungeons&Dragons Shadow Over Mystara
판타지 액션 게임의 지존! 던젼 드래곤! -_-)b
혼자서 하기 보다는 직업별로 팀을 짜서 협동 플레이 하는 재미가
쏠쏠 했었다. 난 혼자 할때면 마법사만 골라서
마법영창 캔슬 백대쉬 스킬로 공격을 일절 피해다니고,
마법 좀 모였다하면 마법 난사로 적들을 쓸어버리곤 하였다.^^;;
간간히 터지는 독침의 크리티컬 공격에는 탄성을 질렀었기도!
배틀 서킷 (1997)
/Battle Circuit
돈을 모아 캐릭터를 파워업 시킬 수 있었던 작품.
때리고 기술 쓰는 재미가 쏠쏠 했었다.^.^)b
엘비스 프레슬리가 찬조출연(!?)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두번째 스테이지의 보스라는~)
이상,
내가 오락실에서 플레이 해봤던 추억의 캡콤 아케이드 게임들 소개를 마친다.
모두 하나같이 작품성 짙고 재미있었던 명작 액션게임들이라 생각하는데,
이런 게임들을 제작/발매하여 그 당시의 모든 아케이드 게이머들에게 선보였던 캡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뜻을 새기고 싶다.^^*
THANK YOU CAPCOM~!!! ^_^
*2040의 다른 추억의 게임 이야기들*
그외 다른 여러가지 게임이야기들은 "2040의 게임 이야기" 카테고리를 참조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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