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부터 온라인까지~ 재밌는 리듬비트게임들!
▲ 웃기자 마라~ 제발 좀 가라~
90년대 후반 오락실을 휩쓸었던 노바소닉의 노래가 생각난다면
당신도 나이 좀 먹었군요?ㅋㅋㅋ
요즘은 게임은 주로 집이나 PC방 아니면
콘솔이나 휴대용 게임기로 즐기는 편이다
하지만 오락실에서만 할 수 있는 게임들도 빼놓을 수 없지~~
특히 90년대 후반 전국을 강타했던
추억의 오락실 리듬비트게임들은 정말 줄 서서 할 정도였었다 +_+
그러고 보니 비트매니아, DDR, 펌프가 나왔던게
벌써 10년 전이네? ㄷㄷㄷ
(이 시점에서 롤러의 연령대가 각이 나온다 ㅋㅋ)
요즘은 댄스게임들을 온라인에서 즐기지만,
나름 오락실에서 즐기던 게임들을 생각하면 옛추억이.... *^^*
비트매니아에서 부터 온라인 댄스게임까지~~
롤러가 재밌게 즐겼던 리듬비트게임들 총 출동~!!

1997년(1998년) 비트 매니아
스트리트 파이터나 철권을 하러 드나들었던 오락실~
처음 우리 동네 오락실에 비트 매니아가 들어왔을 땐
그야말로 센세이션이었다 

다음날 부터 동내 남학생들은 학교 마치고
모두 오락실로 몰려들었었지 ㅋㅋㅋ
▲ 수업 시간에도 이거 노트 연습한다고
손라락을 톡톡 거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
1998년 EZ2DJ(이지투디제이)
일본에서 비트매니아가 이었다면 국산 게임중에는 이지투디제이~
아마 98년에 비트매니아랑 거의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것 같은데,
학교나 오락실에서 은근 마니아들끼리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었다 ㅋㅋㅋ
▲ 비트매니아와 이지투디제이의 차별점은 바로 발판!!
1998년 DDR(댄스댄스레볼루션)
비트매니아를 만든 코나미에서 전 세계적으로 히트시킨 댄스 게임~!!!
음악에 몸을 맡기고 발판을 구르다 보면 정신이 없지만
이게 은근히 운동도 되면서 춤추는 느낌도 들어서 정말 재밌게 했었다 ㅎㅎ
▲ 다이어트에 DDR 댄스가 효과 있다는 소문에
가정용 패드도 불티나게 팔렸었다 ㅋㅋㅋ
(롤러 집에도 창고 어딘가에 모셔져 있을 DDR 패드
)

▲ 야이야이야~ 야이야이야~
아임 유어 리틀 버터 플라이~
노래가 중독성있다 +_+
1998년 Pump It Up (펌프 잇 업)
DDR의 라이벌이자 가운데 발판이 하나 더 있었던 펌프 잇 업!!
사실 우리 동네 오락실의 대세는 펌프였지 

어느덧 버터플라이는 잊고
노바소닉의 '또다른 진심'에 빠졌던 기억이 ㅋㅋㅋ
웃기지마라~ 제발좀 가라~~
▲ 펌프 좀 한다하는 애들은
뒤에 바를 손으로 잡고 발만 움직였었다 ㅋㅋㅋ
▲ 펌프 잇 업 국제 대회도 열렸었다
세계1위팀의 퍼포먼스는 거의 댄스 수준? ㄷㄷ
1999년 드럼매니아
비트매니아와 DDR에 이은 일본 코나미사의 리듬액션게임~!!
오락실에 있는 리듬 게임들 중에서 간지는 최고!! +_+
개인적으로 드럼매니아 잘하는 사람이 부러운 롤러 ㅠㅠ
(드럼매니아 어려워!! ㄷㄷ)
▲ 왼쪽이 드럼매니아, 오른쪽은 기타프릭스
두 기기로 합주도 가능하다~~
파라파라파라다이스(파라파라댄스)
DDR과 펌프가 발판을 움직이던 것이었다면
파라파라댄스는 모션 인식 방식으로 팔을 휘두르는 게임~
일본에서 대 유행했던 파라파라댄스에서 모티브를 얻은 게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소유진이 '파라파라퀸'이라는 노래를 불렀었다 ㅋㅋ
▲ 하다보면 허우적거리는 달밤의 체조가 되어서
왠만한 고수가 아니면 시도하지 않았던
파라파라파라다이스 ㅋㅋㅋ
2001년 태고의 달인
북을 울려라 둥둥둥~ 

요즘 닌텐도 DS 버전으로 인기가 높은 태고의 달인!
기존의 리듬비트 名家 코나미가 아닌, 남코에서 제작한 게임이다~
쉬운 조작과 귀여운 캐릭터로
북치기(?) 게임임에도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ㅋㅋ
▲ 우리나라 오락실에서는 태고의 달인 기계를 만나기 쉽지 않다
주로 닌텐도로 하는 분들이 많은데,
롤러는 터키 행진곡 할 때가 가장 신난다는~ 

2004년 디제이맥스
옛날 이지투디제이를 만들었던 분들이 독립해서 만든 디제이 맥스 +_+
PSP로 나온 디제이맥스 포터블 시리즈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엄청나게 팔리면서 완전 인기 타이틀~
▲ 지하철에서 PSP로 손가락을 바쁘게 움직이는 남자가 있다면
그분은 거의 100퍼센트 디제이맥스 플레이 중입니다 ㅋㅋㅋ
2005년 오디션
일본에서 시작된 오락실 리듬비트게임을 물려받은 것은
온라인에서 3D 아바타와 댄스를 즐기는 우리나라 게임들~~
그 중에서도 오디션은 귀여운 캐릭터와 패션 아이템들로
여성 유저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_+
▲ 롤러 친구가 알바하는 피씨방에는
10시간 정액 끊고 오디션만 하다가는 여자고객도 있다고.. ㄷㄷ
2008년 러브비트
오디션의 리듬기반 댄스에 비트를 섞은 리듬비트댄스게임 러브비트~!!
오디션과 러브비트 이후로 온라인 댄스게임이 거의 일곱개에 달하는 걸 보면,
이들 게임이 요즘 캐주얼 댄스 게임 중에서는 확실히 대세인 듯 

▲ 애인없는 롤러도 러빗 미팅파티에서는
커플을 가끔 성공하기도 한다 ㅎㅎ
▲ 우왕 +_+ 네이버 메인 '요즘뜨는 이야기'에 소개되었네용~
여기 없는 리듬비트 게임들은 RollerGameNote 폴더에
리듬비트게임History 시리즈로 소개해놨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시길 ㅋㅋㅋ
담아가실때는 댓글이나 공감 팍팍~~ 잊지마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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